김준호, 子 정우 직접 이발 후 탄식.."망했다..쟁반 느낌"[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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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선수 김준호가 아들 정우의 머리를 이발 후 잘못됐음을 직감해 탄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덥수룩한 정우의 머리를 보고 직접 이발에 나섰다.
김준호가 정우의 머리를 과감하게 밀어버려 머리 아래쪽이 휑해진 것.
이 모습을 본 은우는 '정우 머리가 어떠냐'는 김준호의 질문에 "싫어. 정우야 미안"이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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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500회에서는 '함께 라서 500배 행복해' 편으로 김준호와 그의 아들 은우, 정우의 일상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덥수룩한 정우의 머리를 보고 직접 이발에 나섰다. 이어 그는 "은우야. 아빠가 동생 머리 자르는 동안 관심 좀 끌어줘. 동생 마지막 머리를 기억해줘"라며 은우에 도움을 요청했다.
정우는 김준호가 거침없이 이발기를 들이댔지만 하나도 무서워하지 않고 얌전히 앉아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발이 끝나고 공개된 정우의 머리 스타일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김준호가 정우의 머리를 과감하게 밀어버려 머리 아래쪽이 휑해진 것.
이 모습을 본 은우는 '정우 머리가 어떠냐'는 김준호의 질문에 "싫어. 정우야 미안"이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준호는 "괜찮은 것 같다. 드라이하면 괜찮을 머리다"라면서도 이내 "망한 것 같다. 쟁반 느낌이 나는 것 같다. 미용실에 데려다주겠다.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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