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회에 레깅스 입고 온 女교사…학부모 “보기 민망해”

김현주 2023. 11. 7. 2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녀의 학교 운동회에서 레깅스만 입고 온 교사 때문에 불편했다는 학부모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러면서 "레깅스를 입은 교사가 계속 왔다 갔다 하는데 아빠들이 민망해하면서 고개를 아래로 푹 숙이거나 옆으로 돌리는 게 보였다"며 "몸매 좋고 레깅스가 편한 것은 알겠지만 학부모와 어르신들이 많은 학교 운동회에서까지 레깅스를 꼭 입었어야 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깅스 편한 건 알겠지만 학부모, 어르신들 많은
학교 운동회에서까지 레깅스 꼭 입었어야 했을지"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녀의 학교 운동회에서 레깅스만 입고 온 교사 때문에 불편했다는 학부모의 사연이 전해졌다.

글쓴이 A씨는 "얼마 전 아이 학교 운동회가 있어 남편도 같이 갔었다"며 "운동회에 여교사 2명이 하의로 레깅스만 입다"고 말했다.

착 달라붙는 레깅스로 교사들의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게 보기 민망했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그러면서 "레깅스를 입은 교사가 계속 왔다 갔다 하는데 아빠들이 민망해하면서 고개를 아래로 푹 숙이거나 옆으로 돌리는 게 보였다"며 "몸매 좋고 레깅스가 편한 것은 알겠지만 학부모와 어르신들이 많은 학교 운동회에서까지 레깅스를 꼭 입었어야 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