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 부친 찰리박 별세…‘카사노바 사랑’ 가수 활동도

기자 2023. 11. 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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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의 아버지 찰리박(본명 박영철)이 지난 6일 별세했다고 연합뉴스가 7일 전했다. 향년 68세. 고인은 1979년 미8군에서 색소폰 연주로 대중음악계에 발을 들였다. 아들 전진이 신화로 데뷔한 뒤에는 신화 쇼케이스 현장에 참석하는 등 방송에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004년에는 라틴 리듬을 바탕으로 한 ‘카사노바 사랑’이라는 노래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고인은 2017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방송활동을 중단했고, 지난해 3월 방송을 통해 반지하방에서 홀로 살고 있는 모습이 알려지기도 했다.

빈소는 안양메트로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031)449-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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