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대표이사 신창재, 세계 보험 ‘명예의 전당’에
기자 2023. 11. 7. 20:55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사진)이 지난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보험협회 2023 글로벌 인슈어런스 포럼에서 ‘2023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을 수상했다고 교보생명이 7일 밝혔다. 이 상은 ‘보험의 노벨상’으로 불리는데 보험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1957년 제정됐다. 한국인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신 의장의 부친인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신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생명보험은 고난을 겪는 사람을 다른 이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돕는, 가장 아름다운 금융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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