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시간대 시차 음주단속 실시

이윤택 2023. 11. 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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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 7일 화요일,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시차를 두고 경찰 182명과 순찰차 36대를 동원하여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 음주단속은 가을 행락철 음주 분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하고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경기북부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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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음주단속으로 8건의 음주운전 적발'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 7일 화요일,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시차를 두고 경찰 182명과 순찰차 36대를 동원하여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식당가, 유흥가 주변 및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총 8건의 적발 사례를 확인했다.

적발된 음주 운전자 8명 모두 혈중알코올농도가 0.03%에서 0.08% 미만으로 정지 수치였으며, 최대 적발 수치는 0.076%였다.

경기도 고양특례시 일산동부, 경의로 521 앞에서 대낮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기북북지방경찰청]

이번 일제 음주단속은 가을 행락철 음주 분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하고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경기북부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 전역에서 기동대 등 가용 경력을 동원하여 실시된 이번 음주단속은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여러 경찰서 간 단속 시간대 시차를 두어 운전자들이 단속 시간을 예측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음주단속 활동과 병행하여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되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심각한 범죄행위로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타인의 삶을 파괴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임을 깨닫고 음주 후에는 절대로 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경기북부경찰청은 앞으로도 역량을 집중하여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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