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선발’ 중책 완벽히 소화한 고영표, KS 1차전 6이닝 1자책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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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가 호투했다.
KT 위즈 고영표는 11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고영표는 6이닝 2실점(1자책) 호투를 펼쳤다.
6이닝 동안 97구를 던진 고영표는 7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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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고영표가 호투했다.
KT 위즈 고영표는 11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고영표는 6이닝 2실점(1자책) 호투를 펼쳤다.
고영표는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홍창기를 뜬공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박해민에게 안타를 허용한 고영표는 김현수에게 연속안타를 내줘 1,3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오스틴에게 땅볼을 이끌어냈지만 2루수 실책이 나오며 실점했다. 오지환에게 안타를 허용해 만루 위기에 몰린 고영표는 문보경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추가 실점했다. 고영표는 박동원을 땅볼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문성주를 땅볼처리한 뒤 신민재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홍창기를 뜬공으로 막아낸 고영표는 박해민에게 사구를 허용했지만 김현수를 땅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는 오스틴을 땅볼, 오지환을 직선타, 문보경을 뜬공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 박동원을 사구로 출루시켰고 문성주를 땅볼처리하며 선행주자를 잡아냈다. 신민재에게 안타를 허용한 고영표는 홍창기를 땅볼, 박해민을 삼진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에는 김현수를 뜬공으로 막아낸 뒤 오스틴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오지환을 뜬공으로 막아낸 고영표는 문보경에게 안타를 내줘 1,2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박동원을 삼진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6회에는 문성주를 뜬공, 신민재를 땅볼, 홍창기를 삼진처리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6이닝 동안 97구를 던진 고영표는 7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2-2로 맞선 7회 마운드를 내려간 고영표는 1차전 선발투수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사진=고영표)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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