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츄더(문에스더), ADHD 고백 “재수 후 성적 올랐는데...지원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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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더' 문에스더가 ADHD를 고백했다.
11월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1세대 스타 강사 문단열과 그의 딸 유튜버 '츄더' 문에스더가 출연했다.
이날 문에스더는 "뇌를 뜯어내거나 마비시키는 주사를 맞고 싶다. 생활의 불편을 느끼고 있는데 원인이 ADHD인 것 같다. 정리 정돈이 안 되는 것도 있고 잡생각이 많아 머릿속이 시끄럽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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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뜯어내거나 마비시키는 주사를 맞고 싶다”
‘츄더’ 문에스더가 ADHD를 고백했다.
11월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1세대 스타 강사 문단열과 그의 딸 유튜버 ‘츄더’ 문에스더가 출연했다.
이날 문에스더는 “뇌를 뜯어내거나 마비시키는 주사를 맞고 싶다. 생활의 불편을 느끼고 있는데 원인이 ADHD인 것 같다. 정리 정돈이 안 되는 것도 있고 잡생각이 많아 머릿속이 시끄럽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문에스더의 집이 공개됐다. 어질러진 방안을 보며 정형돈이 과거 매니저가 집에 방문했다가 어디까지가 현관인지 몰라 신발을 신고 안방까지 깨우러 들어온 적이 있다고 하자, 문에스더는 크게 공감하며 자신 또한 그렇다고 말했다. 심지어 휴대폰도 음성 인식 기능으로 찾는다고.
문에스더가 과거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제가 재수를 했었는데 성적도 올리고 수능도 잘 봤다. 그런데 멍 때리다가 제가 지원하고 싶었던 대학 지원 시기를 놓쳤다”고 해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문단열은 “학교 다닐 땐 친구들이 잘 챙겨줬다. 스케줄을 챙겨주는 친구, 길을 알려주는 친구, 물건을 챙겨주는 친구가 있었는데 혼자 하려다 보니 지원을 못했다. 뼈아프게 겪다 보면 나아질 거란 생각에 내버려 뒀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염려를 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재수를 했는데 원서를??”, “세상에”, “충격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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