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박민혜, 겨울과 함께 신곡 발라드 ‘바람이 불어오고’ 발매

손봉석 기자 2023. 11. 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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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프 컴퍼니



박민혜가 신예 프로듀서 김기림과 손잡고 신곡을 발매했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에 따르면 빅마마 박민혜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바람이 불어오고’가 7일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됐다.

박민혜가 부른 ‘바람이 불어오고’는 신예 프로듀서 김기림 작사, 작곡, 편곡한 발라드 곡으로 중의적인 뜻을 가진 바람(Wind, Wish)이라는 단어를 소재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서 보고 싶은 이를 다시 만나고 느끼길 바라는 ’바람‘을 담아냈다.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선을 따라 고조되는 피아노와 스트링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박민혜의 청아하고 우수에 찬 음색이 애절함과 깊이를 더하고 있다.

에이치오이엔티



작사한 김기림과 박민혜가 동시에 지목한 “나의 바람을 너에게 보낸다 / 해가지는 언덕에 나와 떠나버린 너의 곁으로 / 마음을 접어 날려 본다”라는 가사의 메시지와 이어지는 디테일한 편곡과 하모니를 이루는 박민혜의 음색, 그리고 곡이 끝나는 순간까지 이어지는 감정선은 음악팬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민혜는 ‘바람이 불어오고’ 가창 참여를 결정한 후 녹음 전후로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김기림 작곡가와 지속적인 상의를 하는 등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더불어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열한시십분 프로덕션의 한창욱 감독이 기획, 제작한 것으로 ‘터널에는 귀신이 산다’, 지아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 배우 이지윤이 출연하여 이별 후 나도 모르게 남아있는 그리움이 한순간 바람과 함께 짙은 슬픔을 일깨우는 순간을 열연했다.

‘바람이 불어오고’는 2023년 콘진원 창의인재동반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 사업에 선정된 신예 프로듀서 김기림 곡으로 박제업의 ‘첫눈은 설레이는 마음을 담아 (Dear Snow)’에 이은 두 번째 실력파 아티스트와의 협업 프로젝트 신곡으로, 김기림은 박정현 ‘그대 품에 머물고 싶어라’, PL(피엘) ‘아름다운 그대와’ 등 다수의 아티스트 곡에 작곡가로 참여하고, 레트로 뮤직 그룹 제인팝(Jane Pop)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클래프 컴퍼니



클래프 컴퍼니는 2023년 콘진원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운영 플랫폼으로 박민혜가 참여한 ‘바람이 불어오고’ 외에도 이영현 ‘아직 너를 사랑하고 있어’, 다이아 주은 ‘Paradise’, 다운(Dvwn)이 피처링한 김녹차의 ‘Last Train’ 등 신예 창작자들과 실력 있는 아티스트가 협업한 다수의 K-Pop 프로젝트 제작 진행, 발매를 지원하고 있다.

박민혜와 신예 프로듀서 김기림이 손잡고 발표하는 발라드 ‘바람이 불어오고’는 국내외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 가능하며,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뮤직비디오 역시 동시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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