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50호 김승미, 빚투 반박 “갚을 돈 없다…법적 대응”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11. 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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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3' 50호 가수로 출연한 서울패밀리 김승미가 '빚투' 논란에 대해 반박하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김승미는 7일 이데일리를 통해 "A씨에게 변제할 게 없는 상황"이라며 "인테리어 복구를 해줘야 할 정도로 집을 망가뜨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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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 50호 김승미. 사진 ㅣJTBC
JTBC ‘싱어게인3’ 50호 가수로 출연한 서울패밀리 김승미가 ‘빚투’ 논란에 대해 반박하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김승미는 7일 이데일리를 통해 “A씨에게 변제할 게 없는 상황”이라며 “인테리어 복구를 해줘야 할 정도로 집을 망가뜨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집세가 밀린 적은 있지만 A씨의 어머니께 여러 차례 현금으로 갚았다”며 “당시 집주인과 세입자 관계였다 보니 영수증 처리는 못 했다. 그 부분은 실수”라고 설명했다.

김승미는 그러면서 “A씨의 어머니는 아무 말 안하는데 딸인 A씨만 문제를 제기하면서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3~4년 전쯤에도 비슷한 글을 온라인상에 도배하다시피 해 명예훼손 건으로 고소하자 ‘다신 그렇지 않겠다’고 하더니 또 이러는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싱어게인3 50호 가수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김승미 부부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부모님 집 세입자로 살면서 몇 년 동안 관리비와 집세를 밀리고 허락 없이 개와 고양이를 키워 인테리어가 다 망가졌다”고 폭로했다.

이어 “부모님을 만나지도 않고 도망 나가듯 이사를 했고 전화해서 해결을 부탁하면 전화를 잘못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연락을 피했고 막말했다”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구도 미안해할 줄 모르는 사람이 TV에 출연하는 것이 몹시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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