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자회사 임원…8000여만원 금품 수수 혐의로 檢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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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콘텐츠 제작 자회사 서울커뮤니케이션스 부사장이 출연자에게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부사장 A씨를 구속해 그달 25일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7~2018년 서울경제TV 제작국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증권 전문가로부터 80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커뮤니케이션스는 지난 3일 A씨를 이사직에서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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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콘텐츠 제작 자회사 서울커뮤니케이션스 부사장이 출연자에게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부사장 A씨를 구속해 그달 25일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7~2018년 서울경제TV 제작국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증권 전문가로부터 80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전문가는 지난 4월 "A씨에게 17차례에 걸쳐 현금을 건넸다"며 경찰서에 진정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 8월 서울커뮤니케이션스 부사장실을 압수수색한 후 수사를 이어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커뮤니케이션스는 지난 3일 A씨를 이사직에서 해임했다.
서울경제TV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해당 전직 간부에 대한 신병처리 직후 자회사의 임원직에서 휴직토록 명령한 데 이어 법률 검토를 거쳐 이사직에서도 해임 조치했다"며 "자체 조사 결과 이 사건과 관련된 연루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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