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한지완, 이시강 품 안에서 오뉴월 서리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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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한지완, 이시강 향한 서릿발 같은 복수심에 불을 지폈다.
이날 기윤은 주경을 빨리 품에 안고 싶은 마음에, 술은 한 잔 마시고 주경을 끌어 안았다.
주경은 역겨운 마음을 참으며 기윤의 품 안에서, 지난 날 자신이 겪은 온갖 고통과 수모를 떠올렸다.
주경은 이날 자신을 안으려는 기윤에게 "아직은 안 되겠다. 이혼 서류 왜 아직도 접수 안 했냐"라며 "재클린(손성윤)을 확실히 정리하기 전까지는 당신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기윤을 쥐락펴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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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우아한 제국’ 한지완, 이시강 향한 서릿발 같은 복수심에 불을 지폈다.
7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53회에서는 장기윤(이시강) 집안에 당한 수모를 또 한 번 상기하는 신주경(한지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윤은 주경을 빨리 품에 안고 싶은 마음에, 술은 한 잔 마시고 주경을 끌어 안았다. 주경은 역겨운 마음을 참으며 기윤의 품 안에서, 지난 날 자신이 겪은 온갖 고통과 수모를 떠올렸다.
주경은 속으로 ‘장기윤, 널 당장이라도 죽이고 싶지만 그건 너무 쉬워서 참는 거야. 넌 내가 느낀 고통을 고스란히 다 당하고 죽어야 해’라며 이를 갈고 또 갈았다.
주경은 이날 자신을 안으려는 기윤에게 “아직은 안 되겠다. 이혼 서류 왜 아직도 접수 안 했냐”라며 “재클린(손성윤)을 확실히 정리하기 전까지는 당신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기윤을 쥐락펴락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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