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지드래곤 연루' 강남 유흥업소 여실장 구속 기소
박상후 기자 2023. 11. 7. 20:12
배우 이선균(48)과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연루된 마약 사건의 핵심 인물인 서울 강남 유흥업소 여실장 A 씨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유흥업소 실장 A 씨(29)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경찰로부터 A 씨를 송치받아 보완 수사를 했으며 그의 구속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기소했다. A 씨의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현선혜 판사에게 배당됐으나 아직 첫 재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전과 6범 A 씨는 올해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알고 지내던 의사로부터 건네받은 마약을 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A 씨는 이선균을 협박해 3억 5000만 원을 뜯은 혐의 역시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는 이선균이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 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협박을 받아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김현우 기자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유흥업소 실장 A 씨(29)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경찰로부터 A 씨를 송치받아 보완 수사를 했으며 그의 구속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기소했다. A 씨의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현선혜 판사에게 배당됐으나 아직 첫 재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전과 6범 A 씨는 올해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알고 지내던 의사로부터 건네받은 마약을 이선균과 지드래곤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A 씨는 이선균을 협박해 3억 5000만 원을 뜯은 혐의 역시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엔터테인먼트는 이선균이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 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협박을 받아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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