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경제성 타당”

[KBS 대구]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가 최근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용역을 맡긴 결과, 도매시장을 달성 하빈으로 옮기는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이 1.11로 경제성 기준인 1.0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매시장 이전으로 생산 유발효과 6천310억 원과 고용 유발효과 3천4백여억 원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용역안을 토대로 이달 중에 이번 대한 공모를 신청하고 오는 2031년 도매시장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