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공포에 호텔업계 방역 강화…고온 소독·전문 방역제 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빈대 신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호텔업계가 방역 강화에 나섰다.
호텔의 경우 외국인이 많아 빈대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한 번 빈대가 발생하면 한동안 객실을 판매할 수 없어 피해가 크다.
한 특급호텔 관계자는 "빈대가 한 번 발생하면 최소 이틀 이상 객실을 판매하지 못하고 인근 객실도 통제된다"며 "피해가 커 외국인 투숙 객실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담당자 교육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빈대 예방 위생 점검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1/07/yonhap/20231107201052788poig.jpg)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최근 전국 각지에서 빈대 신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호텔업계가 방역 강화에 나섰다.
호텔의 경우 외국인이 많아 빈대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한 번 빈대가 발생하면 한동안 객실을 판매할 수 없어 피해가 크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최근 전 지점에 빈대 예방에 초점을 맞춘 위생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열에 약한 빈대의 특성을 고려해 침구와 매트리스 등은 70도 이상 열탕 세탁과 고온 스팀 소독을 하고 있다.
평소 세척이 어려운 카펫과 소파도 샴푸 작업에 들어간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본사 위생안전담당 주관으로 빈대 예방과 관련한 현장 방문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객실 청소 체크리스트에 '빈대 발견 구역' 항목을 새로 추가하고, 호텔 내 모든 공간에 해충 기피제 분사 횟수를 늘렸다.
호텔신라도 매일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전관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빈대에 특화된 전문 방역제를 추가했다.
한 특급호텔 관계자는 "빈대가 한 번 발생하면 최소 이틀 이상 객실을 판매하지 못하고 인근 객실도 통제된다"며 "피해가 커 외국인 투숙 객실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담당자 교육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빈대는 1960년대 빈번하게 발견된 이후 살충제 보급 등으로 사실상 박멸됐지만 최근 국내에서 잇따라 발견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인체 흡혈로 가려움증이나 이차적 피부 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cha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샷!] "술이 아예 안 나가는 날도 많다" | 연합뉴스
- 검찰로 송치된 기장 살해범 김동환, 피해자에게 막말 | 연합뉴스
- 탈영 후 승용차 훔쳐 도주한 해병대원…5시간만에 검거 | 연합뉴스
- 극단 선택 시도 청주여자교도소 재소자 나흘 만에 숨져 | 연합뉴스
- 단양 월악산국립공원 산불현장서 80대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퇴근길 제주 도로에 난입한 말 한 마리…"아찔했던 20분" | 연합뉴스
-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한국선 "박○○"?…오락가락 신상공개 | 연합뉴스
- '어도어 vs 다니엘·민희진' 430억대 손해배상 소송 오늘 시작 | 연합뉴스
- 소방구역 차 빼달라던 보안요원 폭행한 아파트 입주민 입건 | 연합뉴스
- "간부 잘 아는데 교통비 좀" 휴가 군인들 돈 뜯은 50대 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