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절기 ‘입동’, 제주 아침 더 쌀쌀해…낮부터 기온↑
KBS 지역국 2023. 11. 7. 20:04
[KBS 제주] 부쩍 차가워진 공기에 오늘 한라산에선 겨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오늘 아침, 한라산 정상 일대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상고대가 활짝 피었는데요.
절기 입동인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제주시의 아침 기온 11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텐데요.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기온 변화가 크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제주 하늘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내일 아침 기온 성산 10도, 고산 12도, 서귀포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에서 3도가량 낮겠고요.
낮 기온은 고산 18도, 제주와 성산 19도, 서귀포 21도로 오늘보다 1도에서 2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5m로 높지 않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도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목요일 밤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기 시작해 금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이 비가 그친 뒤에는 또다시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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