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매도시 日 가나자와시와 ‘글로벌 문화관광’ 협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gjeong3@naver.com)]전북 전주시가 해외자매도시이자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시와 글로벌 문화관광 분야의 결실을 극대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가진 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을 통해 가나자와 등 일본의 대표 문화관광도시를 뛰어넘는 혁신전략으로 새로운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전북 전주시가 해외자매도시이자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시와 글로벌 문화관광 분야의 결실을 극대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7일 오후 일본 가나자와시청을 찾아 무라야마 다카시 가나자와시장을 만나 지난 20년간의 교류사를 되돌아보고, 국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가나자와성 동측에 자리한 겐로쿠엔은 일본의 마에다 가문에서 수백 년에 걸쳐 조성한 공간으로, 가이라쿠엔, 고라쿠엔과 더불어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주시는 과거 폐방적 공장이었던 곳을 시민의 문화예술활동의 장으로 재생한 시민예술촌에서 팔복예술공장 활성화와 공예분야 교류, 문화재 양성 및 시민참여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 대표단은 지난해 7월 개관한 이시카와현립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운영 목적과 도서관 정책 등을 살펴보기로 했다.
4층 높이에 약 30만권의 책이 진열된 이시카와현립도서관은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입소문이 나며 지난해 5개월 만에 약 53만명이 찾을 정도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방도시 소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돼 조성된 이시카와 현립도서관이 단순히 도서관이라는 공간의 역할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가진 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을 통해 가나자와 등 일본의 대표 문화관광도시를 뛰어넘는 혁신전략으로 새로운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대통령, 박근혜 또 만났다…친밀감 연출해 '보수 결속' 행보
- [만평] 일단 쏟아내고 보자~
- 이스라엘 두둔 바이든에 국무부 직원들도 항의 "공개적 비판해야"
- 김대기, '김포 편입' 논란에 "하늘이 행정구역 정한 것도 아니고..."
- 'KBS 가짜뉴스' 비판 박민, 본인 오보엔 "사회적 반향 적어"
- 이상민·양향자·금태섭·정태근·조성주 한자리에…'제3지대 빅텐트' 꿈틀?
- 공매도 금지 효과 하루? 증시 다시 하락·환율 1300원선 복귀
- 尹대통령 "대구 오니 힘 난다…가짜뉴스 추방이 민주정치 지켜"
- KBS사장 후보 "젊은 기자들, '양심'이라 주장하며 보도해 문제 생겨"
- 유럽연합 외교안보 대표 "유럽, 서방 전초기지 아냐…유엔 헌장 지켜야"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