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잇따라 정상회담···'세일즈 외교' 계속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찾은 이탈리아 정상과의 회담에 이어 조만간 영국과 네덜란드 등 유럽 지역 순방에 나설 예정인데요.
모지안 앵커>
윤 대통령은 유럽국가들과의 세일즈 외교로 우리 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의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에도 방한한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교역과 투자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유럽국가와의 정상 외교는 계속 이어집니다.
윤 대통령은 조만간 찰스3세 영국 국왕의 초청에 따라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곧이어 다음 달 네덜란드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는 특히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45회 국무회의(지난달 30일)
"정상 순방외교는 우리 국민과 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돕는 최적의 플랫폼입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윤 대통령이 경제를 외교의 중심에 두는 '정상 세일즈 외교'를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
김 실장은 이 같은 성과로 국내 외국인 투자유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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