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콜롬비아 참전용사 유해 6위 대한민국에 안장된다"

2023. 11. 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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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유해 봉환식 8일 인천국제공항서 거행-

임보라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나의 헌신에 대해 영원히 기억해 달라. 대한민국에 안장되길 원한다."

영국 국적의 故 브라이언 우드 참전용사가 생전에 남긴 말입니다.

6·25 전쟁에 참전했던 영국과 콜롬비아 참전용사들의 유해 6위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됩니다.

유엔 참전용사들의 유해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유해 봉환식이 거행됩니다.

이번 유해 봉환과, 지난달 봉환된 벨기에 참전용사의 유해까지 더하면 지금까지 모두 26명의 유엔 참전용사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영면에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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