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양삼 가공제품 홍콩 첫 수출…340만弗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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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지난 6일 홍콩에서 산양삼 가공 제품 34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은 자리를 잡았는데 산양삼 제품은 이제 첫 삽을 떴다. 홍콩 수출상담회가 함양 산양삼 제품 수출의 물꼬를 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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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지난 6일 홍콩에서 산양삼 가공 제품 34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17명으로 구성된 홍콩 시장개척단은 산양삼 가공제품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홍콩에서 함양 산양삼 가공 제품을 소개하고 청정 함양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장개척단은 첫날인 지난 6일 라이치콕 ‘킹타워’에서 바이어 상담 행사를 열어 34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이뤄냈다. 수출 협약에 포함된 제품은 산삼순백 호박팥차 부각 발사믹사과 유자청 여주차 인산죽염 굼벵이환 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은 자리를 잡았는데 산양삼 제품은 이제 첫 삽을 떴다. 홍콩 수출상담회가 함양 산양삼 제품 수출의 물꼬를 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지난해 10월 산양삼 가공제품 57만여 달러 상당을 중국으로 첫 수출하는 등 산양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홍콩을 교두보로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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