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지역 경실련 “김포 서울 편입, 비수도권 소멸 가속화”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대구·대전·부산경실련은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은 균형 발전을 역행하는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추진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이 진행된다면 인구와 자원의 서울 집중화와 비수도권의 소멸을 가속할 수밖에 없다"며 "총선을 앞둔 시기에 '수도권 위기론' 돌파를 위한 선거용 대책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노동청, 실업급여 부정수급 16명 적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실업급여 수급자 가운데 퇴사한 사업장에서 계속 근무하거나 다른 사업장에 재취업한 상태에서 실업급여를 받은 수급자 16명과 사업주 3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수급자 가운데 2명은 사업주와 공모해 퇴사한 것처럼 꾸며 3천2백만 원을 부정수급했고, 일부는 사업주가 운영하는 다른 사업장에 재취업해 일하면서 가족 명의 통장으로 급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 2천 2백 세대 아파트 수돗물 공급 한때 중단
2천여 세대 규모 아파트에서 정화조 고장으로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50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의 2천2백 세대 규모 아파트에서 정화조 방류펌프 기계 2대가 고장 나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동구는 아파트 측에서 밤사이 임시 배수펌프를 설치해 수돗물 공급을 정상화했고 이후 배수로 공사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도 ‘빈대’ 선제 방역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을 운영하는 광주교통공사가 선제적인 방역 활동에 나섰습니다.
광주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전동차와 관련한 빈대 의심 신고는 한 건도 없었고, 모든 전동차를 대상으로 고열 스팀과 진공 청소기 등을 사용한 살균과 살충 작업, 외부 전문 방역업체 진단과 물청소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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