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 완료 외
[KBS 광주]전라남도는 지난 10월 29일 무안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백신 28만 마리분을 공급해 서해안을 포함한 위험지역 10개 시군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했고, 도내 소 전체 67만 마리에 대한 접종도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백신접종 뒤 3주가 지나 항체가 형성될 전망이라면서 이에 대한 모니터링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목포시, 전남도에 현안 건의…“검토 뒤 지원”
전남도민과의 대화가 목포에서 열린 가운데 목포시는 대양산단 마른김 공장 가공에 사용되는 해수취수시설 3호기 건설을 위한 5억 원의 재정지원과, 트램과 대불산단대교 등 전남도의 각종 사업의 빠른 추진을 요청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지원요청 사안을 검토한 뒤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선박 통한 섬 지역 응급환자 이송’ 개선 필요”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은 전남 섬 지역 응급환자가 신고접수 이후 선박을 통해 최종의료기관에 도착하기 전 사망한 경우는 지난해 기준 45건으로 집계됐다면서 섬 지역 응급환자에 대한 중증도 분류와 이송 수단 출동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의원은 또 섬 응급환자가 의료장비와 전문인력이 갖춰진 선박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A등급’
강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최종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비 112억 원을 확보한 강진군은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강진 푸소 시즌2와 정주인구 늘리기 위한 사업 그리고 인접지자체 연계 사업 등을 펼칠 예정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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