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전교조 충북지부 “충북교육청 학생생활규정, 교사에 책임 전가” 외
[KBS 청주]충청북도교육청이 최근 시행한 학생 생활규정 예시안과 관련해 전교조 충북지부는 오늘 논평을 내고 "학교장의 역할은 지우고 교사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내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충북교육청이 교육 활동 방해 학생에 대한 분리 주체와 장소를 학교 구성원끼리 협의해 지정·운영하라고 한 것은 모두에게 갈등과 혼란만 주는 지침"이라면서, "학교장을 교육 활동 보호 주체로 명확하게 규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농 충북도연맹 “농업 예산 확대·농민수당 공약 이행하라”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은 오늘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 예산 확대와 함께 농민수당 100만 원 지급 공약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내년도 충청북도 예산안을 보면 농민단체 지원금이 줄었거나 보조금 역시 물가 상승률에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김영환 지사의 농민수당 공약 이행으로 농업 예산 확대를 위한 의지를 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제5회 충북 창업페스티벌 개최
제5회 충북 창업페스티벌이 오늘 창업가와 투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에서 개막했습니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창업펀드 1,000억 조성을 위한 협약식과 창업 관련 포럼, 창업 성공기를 다룬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못난이 농산물’ 간담회·천원의 급식 행사 열려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오늘 충북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지사와 11개 지역농협 직매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직매장 판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도청 구내식당에서는 못난이 농산물로 만든 식사를 천원에 제공하는 급식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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