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맨유 왕따 식당 출입 금지→채팅방 추방, '7300만 파운드 스타' 끝없는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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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다.
제이든 산초(맨유)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왕따'로 전락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7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9월 맨유 1군 선수단에서 추방된 산초가 이제는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도 쫓겨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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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제이든 산초(맨유)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왕따'로 전락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7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9월 맨유 1군 선수단에서 추방된 산초가 이제는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도 쫓겨났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가 7300만 파운드에 달할 정도로 기대받는 재능이었다. 하지만 적응 문제, 잦은 부상 등으로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변화를 노렸다. 뜻대로 되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 9월 불화설이 터졌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경기 제외를 두고 '태도문제'라고 했다. 산초는 '나는 불공평한 희생양'이라고 반박했다. 산초는 경기는 물론, 훈련에서도 제외됐다.
데일리스타는 '산초는 텐 하흐 감독과의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맨유 단체 대화방에서도 쫓겨났다. 산초는 맨유 1군 시설 사용이 금지된 상태였다. 이제는 텐 하흐 감독이 선수들과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체 채팅방에서도 쫓겨났다'고 했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최근 몇 주 동안 산초에 대한 논의를 단호하게 거부했다.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는 선수에게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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