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밀란전은 '보호 차원' 벤치 예상..."몸상태 100% 아냐"

이인환 2023. 11. 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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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차원의 휴식이다.

특히 지난 밀란전은 이강인의 PSG 데뷔골이 나온 경기였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이강인은 PSG에 빠르게 적응했다.

예상대로 이강인은 밀라노로 옮겨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PSG 선수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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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보호 차원의 휴식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리는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4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를 앞두고 PSG는 2승 1패(승점 6)으로 조 1위, 밀란은 2무 1패(승점 2)로 조 4위에 머무르고 있다. 앞선 PSG 홈에서 열린 3차전에서 PSG가 3-0으로 낙승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지난 밀란전은 이강인의 PSG 데뷔골이 나온 경기였다. 그는 교체 투입돼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이강인은 PSG에 빠르게 적응했다. 브레스트와 리그1 10라운드 경기선 첫 도움을 올렸다. 바로 직전 몽펠리에와 11라운드에서는 리그1 데뷔골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밀란전을 기점으로 3경기 연속 포인트를 기록한 것이다. 자연스럽게 앞선 예상에서는 이강인이 밀란전 선발 미드필더로 나선다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예상대로 이강인은 밀라노로 옮겨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PSG 선수단에 합류했다. 하지만 전날인 6일부터 일부 훈련서 제외됐다.

프랑스 '레퀴프'는 "이강인의 몸상태는 100%가 아니다. 그래서 아마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수 있다"라면서 "일단 선발은 비티냐가 이강인의 대체로 나설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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