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군 이래 두번째 '부부 장군'...정경화·임강규 준장

김문경 2023. 11. 7. 1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육군은 어제 단행된 하반기 장성 인사에서 여군 39기인 차종희 육군본부 예산운영과장과 간호사관 32기인 정경화 국군의무사령부 예방의무처장이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992년에 임관한 정경화 준장은 간호사관학교장에 임명됐는데, 정 준장의 남편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사령관인 임강규 준장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육군은 어제 단행된 하반기 장성 인사에서 여군 39기인 차종희 육군본부 예산운영과장과 간호사관 32기인 정경화 국군의무사령부 예방의무처장이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992년에 임관한 정경화 준장은 간호사관학교장에 임명됐는데, 정 준장의 남편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사령관인 임강규 준장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에서 부부 장군이 나온 건 2014년 김귀옥 준장과 이형석 소장 부부 이후 9년 만으로 여성이 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부부 장군의 사례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기준 여군은 만6천 명에 달하며, 간부 정원 가운데 여군 비율은 2018년 6.2%에서 지난해 약 9%로 늘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