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의 기다림…'유광점퍼' 입은 LG 구광모, KS 1차전부터 '직관 응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LG 트윈스를 응원하기 위해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한국시리즈(KS) 1차전부터 현장 '직관(직접 관람) 응원'에 나섰다.
구광모 회장은 7시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신한은행 쏠 KBO KS(7전 4승제) 1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잠실구장을 찾았다.
3대(2018년~) 구단주인 구광모 회장도 LG전자 근무 당시 직원들과 함께 종종 잠실구장을 찾을 정도로 야구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단주' 구광모 LG그룹 회장, 한국시리즈 1차전 응원 위해 잠실구장 방문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29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LG 트윈스를 응원하기 위해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한국시리즈(KS) 1차전부터 현장 '직관(직접 관람) 응원'에 나섰다.
구광모 회장은 7시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신한은행 쏠 KBO KS(7전 4승제) 1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잠실구장을 찾았다.
LG 오너 일가는 남다른 '야구 사랑'으로 유명하다. 1대(1990~2007년) 구단주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은 2군 선수 이름까지 줄줄이 외울 정도로 '야구광'이었다. 2대(2008~2018년) 구단주 구본준 LX그룹 회장(당시 LG그룹 부회장)도 모교인 부산 경남중의 기수별 야구팀 투수로 활동했고, 회사 일정이 없는 주말이면 지인들과 야구를 즐길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3대(2018년~) 구단주인 구광모 회장도 LG전자 근무 당시 직원들과 함께 종종 잠실구장을 찾을 정도로 야구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장 취임 후 '직관 응원'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구광모 회장은 LG 가을야구의 상징인 '유광점퍼'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선수단을 소개할 때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LG 트윈스는 이번 KS를 통해 1994년 이후 29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LG 트윈스가 KS에 진출한 건 21년 만으로, 올해 정상에 오를 경우 1990년까지 포함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곽상도 유죄' 검찰 지렛대는 조우형 휴대폰 검색어
- '특별귀화 1호' 인요한에 굳이 영어 쓴 이준석..."인종차별" 비판
- 오늘(7일)부터 한국시리즈…'야구 사랑' 남다른 LG家, '잠실 직관' 갈까
- '메가 서울' 與 이슈 선점에 고심 깊어진 野, 출구 전략은
- 원가 부담에 '추가 공사비' 달라는 건설사들…현장 곳곳서 잡음
- 비트코인 현물 ETF, 美 증시 데뷔 '초읽기'…국내 증시엔 언제?
- '팀 등진' 연기돌 로운과 엔…차은우는 다를까[TF초점]
- 지자체장 책임지면 참사 사라질까…개정 재난안전법 '허점'
- [K-아레나 시대②] 마침내 생긴 1호…영종도 인스파이어 직접 가보니
- [오늘의 날씨] 비 그친 뒤 추위 '성큼'…일부 지역 눈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