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박보영 미담 공개 “직접 쇼핑해 스태프 전원 선물”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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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이 박보영의 미담을 공개했다.
11월 7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주인공 박보영, 이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은은 "드라마 촬영하는데 보영이가 다 모이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스태프 전원에게 선물을 줬다. 크리스마스였는데 우리는 상상을 못 했다. 선물 하나하나 직접 산 거더라. 누구 시키지 않고 쇼핑을 직접 했다. 선물이 다 달랐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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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정은이 박보영의 미담을 공개했다.
11월 7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주인공 박보영, 이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정은은 "드라마 촬영하는데 보영이가 다 모이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스태프 전원에게 선물을 줬다. 크리스마스였는데 우리는 상상을 못 했다. 선물 하나하나 직접 산 거더라. 누구 시키지 않고 쇼핑을 직접 했다. 선물이 다 달랐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박보영은 "좋은 건 진짜 조금 넣었다. 신을 수 없는 주렁주렁 달린 양말처럼 말도 안 되는 것도 넣었다. 소품숍 같은데 가서 100여 가지 물건을 샀다. 선물 추첨은 뽑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은 "다 마음이고 사는 것도 일이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정은은 "뽑기를 잘했어야 하는데"라며 "저는 지우개를 뽑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박보영은 "100개 선물을 다르게 준비하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제일 좋은 선물이 뭐였냐"고 물었고, 박보영은 "에어팟이 1등이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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