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딸들 현수막과 피켓걸고 非明 김종민 사무실 앞서 시위

유튜브 시사급발진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이 7일 비명계 의원인 논산 김종민 의원 지역구 건물 앞에서 협박성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의 엄중 처리 경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정을 강행한 것으로 보였다.

정치권에 따르면 개딸들로 불리는 이 대표 강성 지지자 10여명은 이날 충남 논산에 위치한 김종민 민주당의원 지역구 사무실 건물 앞에서 응징 시위에 나섰다.

이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종민 수박깨기' 집회라며 서울에서 차량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개딸들은 주로 수도권 의원들 사무실 앞에서 시위를 벌였는데 이번에는 지방원정인 셈이다.

이들은 '김종민, 넌 역적이다', '김종민은 민주당에서 탈당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노래를 틀고 마이크를 들어 김의원 등에 대해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