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브리핑] 7연승 노리는 김주성 감독이 꼽은 관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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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7연승을 노리는 김주성 감독이 강조한 건 수비 리바운드였다.
개막 6연승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DB는 삼성과의 경기까지 승리한다면 754일 만에 7연승을 기록한다.
DB가 가장 최근 7연승을 달성한 건 지난 2021년 10월 15일이었다.
DB는 5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디드릭 로슨이 개막 6연승의 주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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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이한별 인터넷기자] 개막 7연승을 노리는 김주성 감독이 강조한 건 수비 리바운드였다.
원주 DB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개막 6연승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DB는 삼성과의 경기까지 승리한다면 754일 만에 7연승을 기록한다. DB가 가장 최근 7연승을 달성한 건 지난 2021년 10월 15일이었다.
DB는 5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디드릭 로슨이 개막 6연승의 주역으로 꼽힌다. 골밑에서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김종규, 강상재의 활약도 7연승을 위해 필요한 요소로 꼽힌다.
Q. 오늘 게임은 어떻게 준비했는지?
코피 코번을 어떻게 수비하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종규가 코번을 수비할 계획이다. 박인웅이나 강상재가 이정현을 수비할 것이고, 로슨은 이원석을 수비할 것이다. 한 발 더 뛰며 수비 리바운드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Q. 개막 6연승 중인데?
시즌은 길다. 연승에 연연하지 않고 한 경기 한 경기에 신경 쓸 것이다. 선수들에게도 이야기하겠지만 한 발 더 뛰고 수비하는 쪽으로 요구할 예정이다.
Q. 로슨의 부담을 어떻게 덜어줄 생각인지?
김종규가 코번을 막으며 로슨의 부담을 덜도록 할 것이다. 종규가 뛰는 시간에 비해 스탯이 좋게 나오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로슨이 외곽에서 잘해주고, 국내 빅맨들이 공수에서 부담을 덜어주고 있기에 로슨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 같다.
Q. 연승이 계속되며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진 않는지?
사실 우리 팀에 자만할 수 있는 선수는 없다. 로슨은 집중력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오히려 더 진지하고 한 게임 한 게임 몰두하는 선수다. 끝까지 열심히 뛰는 것을 보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베스트5
DB: 로슨, 김종규, 알바노, 박인웅, 강상재
삼성: 최승욱, 김시래, 조준희, 이원석, 코번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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