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연고 배구팀 1라운드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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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연고 프로배구팀이 올 시즌 1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삼성화재와 정관장이 기세를 몰아가 각각 남자·여자 리그 1위와 3위를 기록했으며, 부진한 성적을 보인 현대캐피탈도 우려 속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은 페퍼저축은행을 격파하며 리그 3위에 등극했다.
이번 승리를 통해 정관장은 4승 2패(승점 11점)를 기록, 리그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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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연고 프로배구팀이 올 시즌 1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삼성화재와 정관장이 기세를 몰아가 각각 남자·여자 리그 1위와 3위를 기록했으며, 부진한 성적을 보인 현대캐피탈도 우려 속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삼성화재는 지난 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남자부 경기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대 0(28-26 25-21 25-22)으로 물리쳤다. 지난달 19일 대한항공을 3대 2로 승리한 이후 5연승이며, 3대 0완승은 4연속이다.
5승 1패 승점 14로 우리카드와 동률이었던 삼성화재는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게 됐고, 1라운드를 단독 1위로 마치는 쾌거를 이뤘다.
1라운드에서 정상에 오른 삼성화재는 이달 10일 경기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2라운드 첫 상대인 OK금융그룹을 만난다. 삼성화재는 OK금융그룹을 상대로 2022-2023시즌이었던 지난해 2-3월과 지난달 모두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현대캐피탈은 드디어 승리의 맛을 봤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4일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을 3대 0으로 이겼다. 올 시즌 최초 우승이자,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1승을 기록한 셈이다.
이날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은 최종 스코어 26대 24로 1세트를 마쳤으며, 2세트와 3세트에서도 각각 25대 20, 25대 23으로 완승했다. 연패의 늪에 빠진 현대캐피탈이었으나, 이날 공격 성공률 54.12%와 리시브 효율 64.91%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첫 승을 맛본 현대캐피탈은 이달 8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다시 맞붙는다. 이후 1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으로 돌아와 리그 2위인 우리카드와 홈 경기를 치른다.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은 페퍼저축은행을 격파하며 리그 3위에 등극했다.
정관장은 지난 5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 3대 0(27-25 25-17 25-16)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를 통해 정관장은 4승 2패(승점 11점)를 기록, 리그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선 일명 '인도네시아 거포'로 불리는 메가가 25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으며, 지아도 18점을 기록했다.
1라운드를 상위권으로 마친 정관장은 9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대결한다. 정관장이 공격 성공률 47.7%로 현대건설(40.8%)을 앞서지만, 리시브 효율은 현대건설이 30.8%로 정관장(25.5%)보다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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