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윤-박 12일 만 재회…"박정희 국정 운영 지금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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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박 전 대통령과 환담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서울국립현충원에서 진행된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에서 만난 지 12일 만에 재회한 겁니다.
이번 회담은 1시간 정도 진행됐고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이도운 대변인,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가 배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 사저 방문에 앞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부정·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지켜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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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박 전 대통령과 환담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서울국립현충원에서 진행된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에서 만난 지 12일 만에 재회한 겁니다.
윤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당시 국정 운영을 되돌아보면서 배울 점은 지금 국정에도 반영하고 있다"면서, "산자부 창고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주재한 수출진흥회의 자료를 찾아 읽었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좋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며 "회의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바로 해결해줄 수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해외 순방 일정이 많으니 건강 관리를 잘하시라고 덕담을 건넸고, 윤 대통령은 얼굴이 좋아지신 것 같다며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을 기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1시간 정도 진행됐고 강승규 시민사회수석과 이도운 대변인,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가 배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 사저 방문에 앞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부정·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지켜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대구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칠성종합시장도 찾아 상인들로부터 체감 경기에 대한 상황을 듣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취재 : 김기태 / 영상취재 : 주범 / 편집 : 이승열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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