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감독 내정설’ LG 이호준 코치 “29년만의 잔치, 지금 주인공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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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잔치다."
LG 이호준 타격코치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1차전을 앞두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 코치가 KS를 마치면 SSG 랜더스 감독으로 선임된다'는 보도 때문이었다.
여러 얘기가 오가는 가운데, 이 코치는 KS 1차전을 앞두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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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호준 타격코치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1차전을 앞두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최근 자신의 거취로 인해 혹시 영향을 받았을지 모르는 팀을 위해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는 얘기까지 꺼냈다.
이 코치는 5일 ‘감독 내정설’에 휩싸였다. ‘이 코치가 KS를 마치면 SSG 랜더스 감독으로 선임된다’는 보도 때문이었다. SSG는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에서 NC 다이노스에 3연패로 탈락한 뒤 김원형 전 감독과 결별했다. 새로운 사령탑을 찾는 상황에서 이 코치가 매우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는 얘기는 야구계에 파다하게 퍼졌다. 이에 SSG는 즉각 “차기 감독 최종 면접 명단은 아직 추리는 과정”이라면서도 “이 코치가 여러 후보 중 한 명인 것은 맞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여러 얘기가 오가는 가운데, 이 코치는 KS 1차전을 앞두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29년만의 잔치다. 행여나 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피해가 될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오히려 선수들의 반응은 그렇지 않더라. 주장(오지환)을 불러 미안하다는 말도 했다. 그런데 ‘왜 그러세요? 코치님’이라고 하더라(웃음). 선수들은 즐겁게 넘겨주었다”고 덧붙였다.
이 코치는 거취에 대한 표명을 명확하게 했다. 그는 “면접도 보지 않았다. 지금은 선수들과 함께 KS 잔치를 즐기려고 한다. 선수들의 잔치이기 때문에 내 얘기가 나오면 안 된다. 주인공은 선수들”이라고 강조했다.
잠실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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