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진 없지만 선수들이 잘해줘” 차상현의 진심…GS칼텍스, 7구단 체제 전환 후 첫 라운드 5승 도전 [MK장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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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이 시즌 아웃임에도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가진다.
GS칼텍스가 이날 승리를 챙기면 2021-22시즌 7구단 체제로 전환 이후 첫 라운드 5승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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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이 시즌 아웃임에도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가진다.
GS칼텍스는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1라운드 4승 1패, 직전 현대건설전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함께 했던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의 득점을 12점, 주전 미들블로커 양효진의 득점을 7점으로 제어하는 데 성공하면서 3-0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전 만난 차상현 감독은 “도로공사를 만나면 쉽게 이긴 적이 없다. 늘 힘들게 경기를 했다. 오늘도 길게 간다 생각하고 준비를 했다. 도로공사는 수비와 리시브가 안정된 팀이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부키리치의 타점이 살아나면 더 무서운 팀이 될 거라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현대건설전에서는 유서연이 아닌 최은지가 강소휘의 짝으로 나섰다. 최은지는 10점에 공격 성공률 34.78%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유서연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웜업존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차 감독은 “최은지가 제 역할을 해줬다. 경기 결과도 만족스러웠다. 유서연이 들어갈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몸에는 문제없다. 언제든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포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공격 점유율이 늘 문제였다. IBK기업은행전에서는 49%에 달했고, 개막 4경기 모두 40% 이상을 넘겼다. 그러나 현대건설전에서는 38%로 점유율을 낮췄다.
차상현 감독은 “내 개인적인 생각에 공격 점유율은 60%도, 30%도 될 수 있다. 상대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점유율도 중요하지만, 어떤 상황에서 어떤 공을 주냐와 어느 순간 올리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지금까지 승점 11점을 잘 쌓았다. 잘하고 있다고 본다. 지난 시즌까지 안혜진이 주전 세터로 뛰었는데, 주전 세터가 시즌 아웃이 된 상황에서도 이 정도 성적을 거둔다는 건 선수들에게 굉장히 고마울 수밖에 없다. 시즌 전 우리의 평가가 중하위권이었다. 지금의 경기력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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