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소방서, 겨울철 동파 방지 열선 화재 실험 실시

김기태 기자 2023. 11. 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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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소방서가 7일 갈마동 119안전센터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 의식 제고를 위해 동파방지 열선(정온전선) 손상을 가정한 트래킹 재현 실험을 진행했다.

대전소방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PVC 배관에 동파 방지 열선 설치 후 보온재를 덮고 진행하는 트래킹 유도 실험으로 전기가 통하자, 불꽃이 발생 되고 5분도 지나지 않아 보온재 및 구획된 실험 세트 전체로 연소 되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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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동파 방지 열선 화재 실험 모습.(대전소방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둔산소방서가 7일 갈마동 119안전센터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 의식 제고를 위해 동파방지 열선(정온전선) 손상을 가정한 트래킹 재현 실험을 진행했다.

대전에서는 계절용 기기 화재 중 열선 장치로 인한 화재 사고는 2021년 8건, 2022년 3건, 올해 10월 현재 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소방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PVC 배관에 동파 방지 열선 설치 후 보온재를 덮고 진행하는 트래킹 유도 실험으로 전기가 통하자, 불꽃이 발생 되고 5분도 지나지 않아 보온재 및 구획된 실험 세트 전체로 연소 되는 것을 확인했다.

대전소방 관계자는 “인증 제품 사용 및 열선 사용 권장 기한이 7~10년 정도인 만큼, 내구 연한 도래 전 제품이라도 외부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잦은 사용으로 전열선 발열 성능이 저하된 경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전 점검 또는 인증된 제품으로 교체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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