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교육청, 4년 만에 노마스크 수능에 준비 '만전'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3. 11. 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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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7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 수능 지원자는 1만 6천여 명으로 일반 시험장 38개교, 예비 시험장 1개교에서 응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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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교육청 등 수능 수험생 지원대책 마련
시험 현장 점검 완료…시험장 응급구조사도 배치
4년 만에 수능 정상화 전남 단체 응원 허용했지만 광주는 금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2022년 11월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광주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7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 수능 지원자는 1만 6천여 명으로 일반 시험장 38개교, 예비 시험장 1개교에서 응시하게 된다. 전남에서는 수험생 1만 3천여명이 46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이번 수능은 4년 만에 마스크와 칸막이 없이 정상적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시험 볼 수 있도록 무엇보다도 시험장과 시험실 환경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청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해 운영했던 별도 시험장은 이번에는 운영하지 않고 확진 수험생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시험실을 사용하게 된다. 올해 시험장에도 응급구조사가 배치된다.또 방송시설을 포함한 시험장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자치단체도 수험생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교통소통 원활화 △119 구급대응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안전사고 예 방 등 5개 분야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능장 사전 점검을 위해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4주간 시험장 38개소에 대해 화재 위험 요소 사전 제거를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4년 만에 수능이 정상화되면서 재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단체 응원전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광주에서는 이전 수능과 마찬가지로 단체응원이 금지된다. 다만 담임 교사와 일부 학생들이 수험생에게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차분한 응원은 허용된다.

이에 반해 전라남도교육청은 단체 응원을 허용하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대다수가 가서 응원을 하면 시험장도 소란스럽고 수험생들의 긴장도가 올라가는 영향이 있다"면서 "수험생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단체 응원을 금지한 만큼 수능이 끝난 이후에 수험생들을 응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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