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 `대구자원봉사국제포럼` 개최 위한 후원금 전달

지난 6일 '대구자원봉사국제포럼' 행사에 참석한 김철호 DGB금융 지속가능경영총괄 전무(왼쪽)와 이재모 대구자원봉사포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 제공.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6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공동체 문화 확립'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3 대구자원봉사국제포럼'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 대구자원봉사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국제 포럼에서는 시·군·구 자원봉사센터 관리자와 관내 시민단체 및 NGO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나눔경제', '지방소멸 시대 지역 활성화 전략', '청년과 마을'이라는 3가지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DGB사회공헌재단은 관련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며 포럼 개최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복지수준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생활을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해결관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령화, 저출산 등 현시점에서의 사회적 문제를 반영해 지역발전을 위한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데 있어 의미가 크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공동체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DGB는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지역 문제를 공동으로 찾고 해결하기 위해 'ESG 아이디어공모전',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ESG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