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최고의 맛 ‘경북사과’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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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사과' 홍보 행사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도내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이 주관하는 홍보 행사는 올해로 18회이며 '경북 꼭지사과 맛 좀 볼래?'라는 주제로 8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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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광장서 8일까지 홍보 행사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사과’ 홍보 행사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도내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이 주관하는 홍보 행사는 올해로 18회이며 ‘경북 꼭지사과 맛 좀 볼래?’라는 주제로 8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7일 오후 2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출향인사, 사과농가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행사 성공을 기원했다.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에서 생산하는 대표 품종을 전시한 ‘경북 사과 명품관’, 사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과 이야기관’, 경북 과수 통합 브랜드 ‘데일리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행사장 방문 시민들이 ‘꼭지사과’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꼭지사과’는 사과 꼭지를 절단하지 않은 사과로, 현재는 대부분 농가에서 꼭지를 제거한 후 유통하고 있다.
꼭지 무절단 사과는 농가로선 노동력과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고, 소비자는 더욱 신선한 사과를 맛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만생종 사과부터 ‘꼭지사과’를 전격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이밖에 ‘대구경북신공항’을 연상시키는 포토존, 버스킹 공연, 사과 주산지 홍보·판매 부스 시음‧시식회 등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이 지사는 “올해는 이상기후로 사과농사가 특히 어려웠음에도 이렇게 성대하게 홍보전을 펼칠 수 있어 다행이며, 2만여 도내 사과농가에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면서 “경북도지사가 보증하는 새콤달콤하고 맛있는 ‘경북 사과’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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