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 서산·당진 추가확진…83건 집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소 럼피스킨 확진이 7일 오후 2시 기준 83건으로 늘었다고 7일 밝혔다.
한편 중수본은 전국 소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접종대상 소 407만6000마리 중 385만9000마리에 접종을 완료해 95%의 접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은 소에서만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모기나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소 럼피스킨 확진이 7일 오후 2시 기준 83건으로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직전 발표인 오전 8시 발표 이후 충남 서산 한우농장(158마리 사육)과 당진 한우농장(23마리 사육)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중수본은 현재 의심 신고 3건에 대해 검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중수본은 전국 소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체 접종대상 소 407만6000마리 중 385만9000마리에 접종을 완료해 95%의 접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10일까지 모든 소에 대해 백신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럼피스킨은 소에서만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모기나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된다. 사람감염은 일어나지 않는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축산농가는 전신에 울퉁불퉁한 혹 덩어리(결절), 고열, 유량 감소 등 럼피스킨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