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삼성전자 사장, 포브스 선정 '영향력 있는 女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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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한국인 중 유일하게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기업 리더 20명 중 하나로 뽑혔다.
이 사장은 1964년 출생으로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광고마케팅학을 공부했다.
그는 2007년 삼성전자에 입사 후 갤럭시 마케팅 성공 스토리를 주도했다.
포브스는 이 사장에 대해 "삼성그룹 최초의 창업주 가문 외 여성 사장"이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세계 최대 판매업체가 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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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이영희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여성 기업인(Asia's Power Business-women 2023)'에 이름을 올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한국인 중 유일하게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기업 리더 20명 중 하나로 뽑혔다.
이 사장은 1964년 출생으로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광고마케팅학을 공부했다. 이후 부레오버넷코리아, 유니레버코리아, SC존슨코리아, 로레알코리아 등 주로 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활약했다.
그는 2007년 삼성전자에 입사 후 갤럭시 마케팅 성공 스토리를 주도했다. 당시 삼성전자에 임원으로 영입된 뒤 DMC연구소 전략마케팅팀에서 휴대폰 마케팅을 담당했다. 갤럭시 시리즈의 브랜드 안착과 흥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포브스는 이 사장에 대해 "삼성그룹 최초의 창업주 가문 외 여성 사장"이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 세계 최대 판매업체가 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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