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첫 승’ 디펜딩 챔피언 기세 찾나…김종민의 자신감 “이윤정과 문정원 돌아왔다, 우리가 원하는 배구한다” [MK장충]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11. 7.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윤정 돌아오고, 문정원이 자리를 잡아간다."

김 감독은 "연습할 때도 그런 모습을 봤다. 다만 박은지와 이윤정의 구질이나 경기 스타일이 정반대다. 그러다 보니 흔들렸다"라며 "또 경기를 하면서 적응을 했다.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정관장전은 내가 봤을 때도 너무 잘했다. 앞으로도 40% 이상은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윤정 돌아오고, 문정원이 자리를 잡아간다.”

김종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도로공사는 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를 치른다.

도로공사는 직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전에서 시즌 첫 승을 가져왔다. 개막 4연패 끝에 거둔 귀중한 첫 승.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주전 세터 이윤정이 돌아오면서 외국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국제 대회 일정으로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던 문정원도 살아났다.

경기 전 만난 김종민 감독은 “이윤정은 훈련량을 조절하면서 훈련하고 있다. 본인은 늘 괜찮다고 하는데, 지금 치료와 보강 훈련을 반복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직전 경기에서 부키리치의 공격 성공률이 60%를 넘겼다. 앞선 네 경기에서는 평균 40%대에 머물렀다.

김 감독은 “연습할 때도 그런 모습을 봤다. 다만 박은지와 이윤정의 구질이나 경기 스타일이 정반대다. 그러다 보니 흔들렸다”라며 “또 경기를 하면서 적응을 했다.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정관장전은 내가 봤을 때도 너무 잘했다. 앞으로도 40% 이상은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팀 분위기는 항상 좋다. 질 때도 나만 심각해진다”라고 웃으며 “부상으로 빠진 주전 세터 이윤정이 돌아오고, 대표팀에서 다른 포지션을 소화했던 문정원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보다 안정적이고 우리가 원하는 배구를 할 것”이라 각오를 다졌다.

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