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런던 동메달' 멤버 김창수 은퇴…"지도자로 사랑에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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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멤버인 풀백 김창수(천안)가 38살에 은퇴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천안시티FC는 플레잉코치로 뛰어온 김창수가 오는 26일 FC안양과의 원정 경기를 마지막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김창수는 2004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해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부산 아이파크, 전북 현대, 광주FC, 인천 유나이티드, 천안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314경기 8골 20도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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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멤버인 풀백 김창수(천안)가 38살에 은퇴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천안시티FC는 플레잉코치로 뛰어온 김창수가 오는 26일 FC안양과의 원정 경기를 마지막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구단은 김창수의 마지막 홈 경기인 12일 김포FC와 경기에서 은퇴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김창수는 2004년 울산 현대에서 데뷔해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부산 아이파크, 전북 현대, 광주FC, 인천 유나이티드, 천안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314경기 8골 20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는 일본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기도 했습니다.
국가대표로는 A대표팀 25경기, 23세 이하(U-23) 대표팀 23경기에 출전했으며, 특히 런던 올림픽에서 홍명보호의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창수는 "선후배들과 팬분들의 응원 덕에 20년간 축구 선수로 활약할 수 있었다"면서 "그간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도자의 길을 차근차근 밟아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천안시티FC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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