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농산물 로컬푸드 세계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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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분야에서 한국산 농산물과 로컬푸드를 이용해 세계화에 앞장서는 기업이 있다.
충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한국농식품연구소(대표 정혜주·Korea Agrifood Lab·이하 KAL)이다.
KAL은 "천연 성분을 이용한 한국 농식품 특유의 유니크한 제품은 없는 걸까?"에 대한 의구심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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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K-FOOD 분야에서 한국산 농산물과 로컬푸드를 이용해 세계화에 앞장서는 기업이 있다. 충남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한국농식품연구소(대표 정혜주·Korea Agrifood Lab·이하 KAL)이다.
KAL은 "천연 성분을 이용한 한국 농식품 특유의 유니크한 제품은 없는 걸까?"에 대한 의구심에서 출발했다. 우리나라 자생 토종 약용식물의 탁월한 검증된 효능을 바탕으로 현대 과학기술을 접목했다. 농장에서 재배한 한국산 농산물, 로컬푸드를 선별해 'Farm To Table'을 기치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구하고 있다.
KAL은 젊은 층에서 큰 인기인 약과를 비롯해 궁중디저트인 쌀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아 기능성 성분인 쌀과 찔레를 이용한 식물성 당뇨 및 비만 조성물을 개발해 세계 최초의 쌀 디저트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제품의 포장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홍보하는 의미에서 나전칠기 패키지를 접목할 계획이다. KAL은 '분질미 및 찔레추출물을 이용한 약카롱 및 이의 제조방법' 등 관련 특허도 여러 건 보유하고 있다.
KAL은 국가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을 전공한 정혜주 대표가 주도했다. 정 대표는 한국의 농식품을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이기 위해 기능성 조성물 개발로 식물성, 글루텐 프리, 할랄 및 비건 식품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기능성 쌀 디저트 개발 연구 등을 진행했다. 수출을 위해 스몰사이즈 마이크로바이옴 전통주 발포정 및 식물성 마시는 유산균 개발도 한창이다. 미국, 아프리카, 유럽, 중동 등 다양한 현지 해외 파트너와는 국제 식품 연구 및 기능성 식품 개발 연구를 협력하고 있다.
정 대표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UAE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활약하는 등 대한민국의 농식품과 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혜주 대표는 "쌀 디저트 제품은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아랍권을 주요 수출국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당뇨 및 비만, 항암 등 그린바이오 원료인 기능성 조성물 제품이 천연 인슐린과 비만예방, 항암 등 특징을 가진 만큼 기능성식품, 화장품, 펫푸드 등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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