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2년 차가 된 염유성, “하고자 하는 의지를 더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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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유성의 목표는 정규리그에서 더 많이 뛰는 것이다.
염유성의 활약이 더해진 한국가스공사는 10-0런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염유성은 "정규리그에서 더 많이 뛰고 싶다. 최근에는 공수에서 아쉬움을 보여 많이 못 뛰었다. 하지만 다시 잡고 싶다. 그게 이번 시즌의 목표다"라며 본인의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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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유성의 목표는 정규리그에서 더 많이 뛰는 것이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7일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D리그 수원 KT와 경기에서 71-83으로 패했다.
주전으로 나온 염유성(186cm ,G)은 23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주목받지 못했다.
염유성의 손끝은 1쿼터부터 뜨거웠다. 경기 초반에 연속으로 2개의 3점슛을 성공. 염유성의 활약이 더해진 한국가스공사는 10-0런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염유성은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2쿼터에도 혼자 8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다만 다른 팀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쿼터 16점을 올렸다. 그 중 8점을 혼자 책임진 염유성이었다.
염유성의 활약에도 한국가스공사는 주도권을 내줬다. 김준환(187cm, G)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 3쿼터에도 염유성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다만 시도한 2개의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했다. 염유성이 침묵하자 한국가스공사의 득점도 쉽게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점수 차는 더 벌어졌고 염유성은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염유성은 “경기에서 패한 것이 아쉽다. 연습한 것을 다 못 보여드렸다. 특히 수비에서 조직적인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지난 시즌 염유성은 D리그에서 7경기 출전해 평균 13.1점을 기록했다. 이제 2년 차가 된 염유성은 “작년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 자신감도 많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비시즌 형들과 열심히 연습했고 케미도 좋아졌다. 그래서 더 편하게 하고 있다”라며 작년과의 차이점을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비시즌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강혁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았다. 강 감독대행은 수비와 빠른 공격을 추구하는 감독이다. 이에 대해서는 “수비를 많이 요구하신다. 개인적으로는 수비적으로 다부진 모습을 보여주라고 하신다”라며 강 감독대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D리그도 중요하지만, 관건은 정규리그에서의 활약이다. 염유성은 “하고자 하는 의지를 더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수비에서도 더 다부지게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마지막으로 염유성은 “정규리그에서 더 많이 뛰고 싶다. 최근에는 공수에서 아쉬움을 보여 많이 못 뛰었다. 하지만 다시 잡고 싶다. 그게 이번 시즌의 목표다”라며 본인의 목표를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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