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년 반만에 '흑자 전환'…3Q 영업익 45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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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355억원, 영업이익 454억원, 당기순이익 37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3분기는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과 '나이트 크로우'의 안정적인 매출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3분기 매출 184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3분기 매출 299억원, 영업이익 1억원, 당기순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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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위메이드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355억원, 영업이익 454억원, 당기순이익 37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8% 상승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이어온 영업적자도 6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3분기는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과 '나이트 크로우'의 안정적인 매출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는 '미르4'와 '미르M'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매분기 게임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 1분기 블록체인을 접목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과 실사 캐릭터 기반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 출시 ▲ 2분기 미르4 중국 서비스 ▲ 3분기 신규 IP로 개발 중인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 4분기 '미르M'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계열사에서도 ▲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 ▲ 서브컬쳐 RPG '로스트 소드' ▲ 방치형 힐링 게임 '어비스리움 오리진' ▲ 퍼즐 게임 '어비스리움 매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믹스 블록체인 사업 확장도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위메이드는 SK플래닛과 블록체인 및 플랫폼 시장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진행했다. 양사의 기술력, 서비스 강점을 활용해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또한 웹 3.0 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기술 혁신을 도모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분기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 동안의 장기적인 노력이 괄목할 만한 사업적 성과로 이어졌다"며 "레벨업 한 지속가능한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성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3분기 매출 184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실크로드 온라인' 등의 로열티 매출증가를 반영한 영향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3분기 매출 299억원, 영업이익 1억원, 당기순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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