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희망퇴직 실시…'3개월 임금+이직지원금' 지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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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194480)가 퇴직금과 이직지원금을 지급하는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쿠키런'이라는 강력한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한 데브시스터즈는 6분기 연속 적자에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고, 공동대표 무보수라는 강수를 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3개월 임금 및 이직지원금 300만원을 제공하는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사내 공지를 통해 알렸다.
전날 데브시스터즈는 2023년 3분기 영업손실 1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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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 규모는 미정, 13일부터 23까지 신청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데브시스터즈(194480)가 퇴직금과 이직지원금을 지급하는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쿠키런'이라는 강력한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한 데브시스터즈는 6분기 연속 적자에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고, 공동대표 무보수라는 강수를 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3개월 임금 및 이직지원금 300만원을 제공하는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사내 공지를 통해 알렸다. 희망퇴직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이날 오전 데브시스터즈는 사내 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기업이 직면한 현 상황을 알리고 위기 대응을 위한 방안을 공지했다.
이지훈·김종흔 공동 대표는 경영 안정화가 될 때까지 무보수로 근무할 예정이다. 마케팅 전략 변경과 예산 감축, 일부 복지 제도의 축소도 예고했다.
전날 데브시스터즈는 2023년 3분기 영업손실 18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이후 6분기째 적자가 지속 중이다.
3분기 매출액은 348억원, 당기순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2.7% 줄었고, 당기순손실도 전년 이후 적자 지속 중이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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