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더 마블스', 예매율 40%x예매관객수 첫 10만명 압도적 1위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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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신작 '더 마블스'가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과 관객수 등이 빠르게 오르며 1위를 차지했다.
7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마블스'는 실시간 예매율 39.2%(오후 5시 30분 기준)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더 마블스'는 지난 2019년 3월 개봉한 '캡틴 마블'의 속편으로, 한국 배우 박서준이 극 중 캡틴 마블의 연인 얀 왕자로 분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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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마블의 신작 '더 마블스'가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과 관객수 등이 빠르게 오르며 1위를 차지했다.
7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마블스'는 실시간 예매율 39.2%(오후 5시 30분 기준)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예매 관객수도 처음으로 10만 236장을 돌파해 동시기 경쟁작을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같은 날 개봉하는 '뉴 노멀'의 예매율은 2위(7.8%), '괴인'은 8위(1.8%), '다이브: 100 피트 추락'은 16위(1.0%) 등을 나타냈다. 사실상 '더 마블스'를 상대할 경쟁작이 없는 상황이다.
이번 '더 마블스'는 지난 2019년 3월 개봉한 '캡틴 마블'의 속편으로, 한국 배우 박서준이 극 중 캡틴 마블의 연인 얀 왕자로 분해 열연했다. 그의 할리우드 데뷔작이다.
이날 오전에는 '더 마블스' 연출을 맡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온라인 화상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취재진과 만났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일 때 친구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추천해서 봤는데 박서준이 눈에 들어왔다"며 "몇 개월 뒤 '더 마블스'의 연출 제안을 받으면서 박서준이 얀 왕자 캐릭터에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직접 연락을 했다"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박서준에 대해서 "재능이 많은 사람이다. 현장에서 즐거운 에너지를 받으면서 함께 즐겁게 작업을 했다"며 "'더 마블스' 영화를 통해 캡틴 마블이 과거로 돌아가고자 한다. 그녀가 과거에 만났던 장소로 가서 사람들을 만나는데, 그 중 한 명이 얀 왕자다. 스크린 타임(분량)으로 봤을 때 얀 왕자의 분량은 짧지만 아주 임팩트 있는 캐릭터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영화 본편으로 확인해 달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의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의 두 번째 이야기다.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항상 혼자 활동해오던 캡틴 마블이 팀을 이루며 이끌어갈 탄탄한 성장 서사와 우주적 스케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예고해 개봉 전부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8일 개봉한다.
/ hsjssu@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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