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요 시들해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분기 최대 매출 찍은 비결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동박 판매량이 늘며 분기 최대 매출을 찍었다.
회사 측은 기업 경영 혁신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올해 4분기 실적도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체계화된 업무 시스템을 도입하고 반영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주요 고객사의 안정적 수요 및 신규 고객사를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4분기 가동률 증가와 판매량 확대로 이어져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품질 동박 비중 꾸준히 높인 게 큰 역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동박 판매량이 늘며 분기 최대 매출을 찍었다. 전기차 시장 수요가 차츰 둔화하는 가운데 제품 기술력과 장기 공급 계약이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2,177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2분기(1,982억 원) 대비 10%가량 늘었고 15억 원이던 영업이익도 소폭 올랐다. 이 회사의 3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5,199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504억 원 늘었다. 전기차 수요는 시들하지만 이 회사는 고품질 동박 비중을 꾸준히 늘린 덕분에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 측은 기업 경영 혁신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올해 4분기 실적도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체계화된 업무 시스템을 도입하고 반영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주요 고객사의 안정적 수요 및 신규 고객사를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4분기 가동률 증가와 판매량 확대로 이어져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암 말 않는 곳은 있어도… 입 연 곳은 모두 "반대"
- '남태현과 필로폰 투약' 서민재 "개명, 불순한 의도 없어"
- 김현영 "사기 결혼 당해...빚만 20억, 집에 빨간 딱지까지"
- 쇼트컷 알바생 폭행 막다 중상 입은 50대 "딸 같아서"
- 가수 찰리 박 별세…신화 전진 부친상
- 잔디 위해 축구화 신고 노래한 임영웅, 상암경기장도 뚫었다
- "모든 일은 결국"…지드래곤, 경찰 조사 후 SNS서 심경 토로
- '동상이몽' 나왔던 라이머·안현모 부부, 결혼 6년 만에 파경
- 인요한 "한두 명만 결단 내리면"... 권성동 장제원 김기현 험지 출마 호소
- 경찰, 탈주범 김길수 도주 70시간 만에 서울구치소 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