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英 마이라 '미래 자율주행 기술'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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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영국의 호리바 마이라와 자동차 기술·제품의 시험 및 개발,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 관련 정보와 노하우 공유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이라는 국내·외 주요 주행시험장의 설계 및 기술컨설팅과 커넥티드 자율협력주행 모빌리티 안전성 평가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자동차 엔지니어링 및 개발 컨설팅 전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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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는 국내·외 주요 주행시험장의 설계 및 기술컨설팅과 커넥티드 자율협력주행 모빌리티 안전성 평가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자동차 엔지니어링 및 개발 컨설팅 전문회사다. 양측은 지난 2013년과 2018년에 자동차 안전분야 연구 등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실도로와 가상환경을 접목한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한 물리·가상환경 평가 프로세스를 공유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자율협력주행(CAV) 시설 구축 및 운영 △테스트 및 엔지니어링 관련 국제협력 공동연구 수행 등으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개발을 위한 실질적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두 기관의 평가시나리오와 대표적 사례 등을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세미나, 워크샵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권용복 이사장은 "지속적인 국제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실험도시 K-시티의 기능과 활용성을 높일 것"이라며 "더 나아가 국내 자율주행 관련 기업이 유럽 및 영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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