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맞아 쌀쌀한 아침…출근길 옷차림 든든히[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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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맞이하는 '입동'(入冬)을 맞아 오는 8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쌀쌀하겠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더욱 낮아질 수 있는 만큼 옷차림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후 점차 기온이 오름에 따라 오는 9일에는 평년 수준을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옷을 따뜻하게 입는 등 보온에 유의하고, 노약자와 어린이 등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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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점차 기온 올라 13~!9도, 구름 많은 하늘
강한 바람에 서리·얼음, 일교차 주의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겨울을 맞이하는 ‘입동’(入冬)을 맞아 오는 8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쌀쌀하겠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더욱 낮아질 수 있는 만큼 옷차림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낮 최고 기온은 13~19도 사이로 예상됐다. 이후 점차 기온이 오름에 따라 오는 9일에는 평년 수준을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일 내려진 강풍 특보는 7일 오후 중 대부분 해제되겠지만, 강한 바람은 8일까지 이어진다. 이로 인해 먼 바다에는 대부분 물결이 높게 일고, 체감 온도 역시 더욱 낮겠다.
또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중부 내륙과 경부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이에 농작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급격한 추위에 따른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옷을 따뜻하게 입는 등 보온에 유의하고, 노약자와 어린이 등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큰 일교차로 인해 가축 등의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보온 등 대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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