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우, 정연철에 10점차 역전승, 2차예선 마수걸이 승[서울3쿠션월드컵]
허진우, 정연철에 6:16→30:28 뒤집기
조수현 안기성 김진열 송현일 이용표 장성원 1승
김하은 이범열 1패…박덕영 2패 탈락
허진우(국내 20위, 김포시체육회)는 7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23서울3쿠션당구월드컵’ 2차예선 1~3턴 M조 첫 경기에서 정연철(대구당구연맹)에 30:28(29이닝) 역전승을 거두며 중간순위 조1위에 올랐다.
허진우는 초반에 4연속 공타를 기록하는 등 10이닝 째 10점차(6:16)로 끌려갔다. 허진우가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부에 접어드는 22이닝까지도 23:26으로 뒤졌다.
그러나 23이닝 째 하이런5점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여 28:27로 역전했다. 허진우는 28:28 동점에서 맞은 29이닝 째 나머지 2득점하며 30점을 채웠다. 반면 후구에 나선 정연철이 득점에 실패, 경기는 허진우 승리로 종료됐다.
다른 경기에선 박정우에 1점차(30:29) 신승을 거둔 조수현(대구당구연맹)을 비롯, B조 안기성(양평당구연맹) C조 김진열(12위, 안산당구연맹) F조 송현일(안산시체육회) L조 이용표(16위, 제주당구연맹), N조 장성원(인천당구연맹)도 1승을 올렸다.
지난 8월 ‘월드3쿠션서바이벌’ 3위에 올랐던 다오반리(베트남)도 윙호안탓(베트남)과의 D조 경기서 2점대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첫승을 따냈다.
반면, 전날 1차예선(PPPQ)서 2승을 거두었던 D조 김하은(女1위, 서울당구연맹)과 E조 이범열(11위, 시흥시체육회)은 이날 첫 경기서 패배했다. H조 박덕영(서울당구연맹)은 2패로 탈락했다.
PPQ는 각조 3명의 선수들이 리그전을 펼쳐 조1위만 PPQ(2차예선)에 진출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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